5일 오전 분당구 정자교 붕괴 사고로 40대 여성이 숨지고 20대 남성이 크게 다쳤습니다. \r성남시 분당 정자교 불정교
5일 오전 9시45분쯤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해 40대 여성이 숨지고 20대 남성이 크게 다쳤다. 소방당국이 인명검색을 한 뒤 철수하자 성남시 교량 유지보수 담당 부서에서 장비를 동원해 안전 조치를 하면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손성배 기자이날 시는 “육안 점검 과정에서 불정교 보행로 일부 구간에서 침하가 확인됐다”며 “이로 인해 이 교량의 양방향 통행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분당신도시 조성과 함께 1990년대 초 건설된 불정교는 정자교와 같이 탄천을 가로지르고 있으며, 정자교로부터 상류로 900여m 떨어진 곳에 있다.이날 사고가 난 정자교와 침하가 확인된 불정교 등 2곳 교량의 양방향 통행이 차단됨에 따라 차량은 북측으로 1.8㎞ 떨어진 궁내교나 남측으로 645m 떨어진 금곡교 등을 이용해 우회한 뒤 성남대로를 이용하고 있다.아울러 시 전체 211개 교량에 대해서도 전면적인 안전점검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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