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비도 아닌데 정자교 와르르... 행인 사망에 애도 물결 정자교 김병욱 분당 이민선 기자
5일 오전 9시 45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의 보행로가 붕괴했다. 이 사고로 40대 여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고, 20대 남성이 허리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사상자 2명은 교각 위를 지나가던 중 아래로 추락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오후 긴급 브리핑을 통해 사고 내용을 전하며"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성남시 전체 211개 교량에 대한 전면적인 긴급안전점검도 시행하겠다"라는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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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정자교 보행로 붕괴...보행자 2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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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걷다가 '쿵' 내려앉은 교각에 2명 사상…'분당 정자교 붕괴사고' 당시 상황은오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 정자교 한쪽 보행로가 붕괴돼 보행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이들은 정자역 방향으로 보행로를 걷다가 순식간에 붕괴되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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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정자교 일부 붕괴...2명 사상왕복 6차로 도로·인도 지나는 교량 무너져 / 신호등·표지한 지지하던 기둥 내려앉아 / 정자동 교량 일부 무너져…20여 미터 내려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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