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에도 기회 받았다... '절치부심' 강백호의 세 번째 국제대회 프로야구 WBC 강백호 KBO리그 KT위즈 유준상 기자
데뷔 첫해였던 2018년,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신인왕을 차지한 강백호는 줄곧 탄탄대로를 달렸다. 페이스가 잠시 주춤할 때가 있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버텨냈다. 2020년과 2021년에는 2년 연속으로 가을야구를 경험했고, 프로 4년차에는 첫 우승반지를 꼈다.
순조롭게 회복 과정을 밟은 강백호는 6월 4일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서 1군에 등록돼 전력에 가세했다. 6월 21경기 80타수 20안타 타율 0.250 3홈런 10타점을 기록하며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올렸고, '천군만마'를 얻은 kt도 힘을 내는 듯했다. 한 달 넘는 시간을 기다린 강백호는 8월 17일 1군에 올라왔지만, 위력적인 모습은 아니었다. 8월 12경기 49타수 11안타 타율 0.224 1홈런 6타점, 9월 이후 28경기 106타수 25안타 타율 0.236 2홈런 13타점으로 빈타에 허덕였다. 프로 데뷔 이후 한 자릿수 홈런에 그친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었다.
KBO리그에 입성한 이후 자신의 첫 국제대회였던 2019년 프리미어12에서는 4경기 7타수 2안타 타율 0.286 3타점으로 타석 수가 그리 많지 않았다. 프리미어12에 비해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진 2021년 도쿄올림픽에서는 7경기 26타수 7안타 타율 0.308 4타점의 성적을 남기며 대표팀 내에서 성적이 괜찮은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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