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뚜렷한 직업이 없어, 어머니의 연금이 수입의 전부였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딸은 어머니의 사망신고를 하지 않고 지난달까지 연금을 받아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안에서는 2년여 전 어머니가 사망했다는 내용의 메모도 발견됐는데, 딸은 그동안 어머니의 연금을 받아서 생활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경광등을 켠 소방 구조대 차량이 좁은 골목 안으로 들어오고, 장비를 든 대원들이 황급히 한 주택을 향해 뛰어갑니다.
출동한 경찰이 강제로 문을 열고 집안으로 들어가자, 70대 어머니로 추정되는 백골 시신이 이불에 덮인 채 발견됐습니다.경찰은 강제로 문을 따고 진입한 뒤 백골 시신과 함께 있던 40대 여성을 붙잡았습니다." 몸이 불편하시니까 오래는 됐죠‥ 2년도 더 됐죠."" 살짝이 아니고 완전히 있어요 치매가‥딸이 여기 데려와가지고 머리 깎아주고 극진했어요."▷ 이메일 mbcjebo@mbc.co.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어머니 백골 시신 2년 방치...'함께 살던 딸이 기초연금 수령'딸과 함께 살던 70대 여성, 백골 시신으로 발견돼 / '어머니 2020년 8월 숨져' 일기장 근거로 딸 체포 / 직업·이웃 교류 없어…복지 사각지대 놓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불 안 '엄마 추정' 백골 시신 발견…함께 있던 40대 딸 체포인천 한 빌라에서 백골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집에 함께 있던 40대 여성을 체포하고 수사에 나섰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사체유기 혐의로 A(47·여)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인천시 남동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내 과자 왜 먹냐” 룸메이트 마구 때려 숨지게 한 20대 징역 20년ㄱ씨는 방에 CCTV를 설치해 ㄴ씨의 생활을 감시했고, 165㎝ 키에 52㎏이었던 ㄴ씨의 몸무게가 38㎏까지 줄 정도로 식사를 통제했습니다. ㄱ씨는 ㄴ씨가 몰래 과자를 먹었다는 이유로 철제봉, 주먹 등으로 때려 ㄴ씨를 숨지게했습니다. 🔽 자세히 읽어보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