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시진핑 첫 대면 회담…'북핵 · 타이완' 이견 여전 SBS뉴스
양국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는 상황인 만큼 타이완 문제부터 경제 현안까지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습니다.그러나 대부분 현안에 대해 두 정상의 의견이 맞서면서 이렇다 할 접점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북한의 도발 억제를 위해 중국이 역할을 해야 한다는 바이든 대통령의 요구에도 시 주석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조 바이든/미 대통령 : 북한이 도발을 계속하면 추가적인 방어를 위한 조치를 하게 될 것입니다. 중국을 겨냥한 게 아니라 북한에 보내는 분명한 메시지입니다.]미중 정상은 다만, 우크라이나에서 핵무기 사용에 반대하고 사태를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데는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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