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캠핑, 은어 다리... 여름이 절로 기다려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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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캠핑, 은어 다리... 여름이 절로 기다려지는 곳 제천단양뉴스 걷기좋은길 단양 이보환 울진 이보환 기자

바닷길을 걷고 싶었다. 2월 18일,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수치가 가장 낮은 곳. 청정 하늘을 자랑하는 경북 울진으로 갔다. 흐린 날씨가 마음을 차분하게 한다. 울진항에 도착하니 곳곳에 눈이 쌓여 있다. 지난 밤 많은 양의 눈이 왔음을 짐작해본다. 차를 세우고 방파제를 따라 걷는다. 한적하고 아늑한 울진항은 맑고 깨끗한 바닷물과 갯바위가 그림 같은 곳이다.

눈길에 난 발자국을 따라간다. 솔가리가 무성한 길은 스펀지처럼 푹신하다. 눈이 녹은 양지 바른 자리마다 산소가 있다. 잘 모르는 사람이 봐도 명당이다. 길이 아리송할 때면 각종 산악회의 리본이 길잡이다. 산 중턱을 오르니 머리 위의 바다와 발 아래의 바다가 만났다. 검푸른 바다는 바람 한점없고 먹구름이 지나간 회색빛 하늘은 한가하다. 해변 솔숲의 야영장을 보니 여름이 기다려진다.나무 계단을 내려오니 모래사장이 펼쳐졌다. 낚시꾼의 연두색 텐트는 무채색 바다를 다채롭게 한다. 끝없는 바다를 보고 있으니 생각이 멈춘다. 맑은 정신으로 다시 걷는다. 입을 크게 벌리고 마주보고 있는 물고기 다리가 눈에 들어온다. 궁금증에 걸음이 빨라진다.

다리에 서서 아래를 내려보니 바닥이 훤히 보인다. 헤엄치는 생물체의 형태가 의아해 갸우뚱하는 순간 물밖으로 고개를 들어 올라온다. 물고기가 아니라 오리였다. 오리가 빠른 속도로 잠수해서 물고기를 잡는 광경이다. 위세와 명성에 걸맞게 규모가 엄청나다. 전시관ㆍ영상관으로 구성된 친환경농업관과 아열대식물관, 허브체험관, 주공연장 등의 실내공간이 있다. 유기농경작지, 야생화관찰원, 자연예술동산, 생태터널 등의 야외공간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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