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마니예 도시 곳곳 아파트·상점 무너져 내려 9층짜리 아파트 형체 알아볼 수 없이 잔해만 남아 파편 널브러져 있고, 건물 뼈대도 찾기 힘들어
특히 튀르키예 동남부 지역 피해가 큰데, 고층 아파트와 상가가 무너져 잔해만 남았고, 이재민들은 계속되는 여진으로 추가 피해에 대한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무너진 건물 잔해만 보여서 참 안타깝습니다.제가 있는 곳은 원래 9층짜리 아파트가 있던 장소입니다.각 층이 모두 무너져 내리면서 현재는 겹겹이 쌓인 잔해만 보일 뿐입니다.기적적으로 생존자 1명도 발견됐는데, 현장 주변으로 실종자 가족들이 모여 혹시 모를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네, 강진 규모가 컸던 만큼 집을 잃은 이재민도 속출한 상황입니다.기차 안에 들어가 보니 어린 꼬마에서부터 나이가 지긋한 노인까지 좁은 공간에 모여 추위를 피하고 있었습니다.집을 잃은 상황도 그렇지만, 추가 피해가 있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압둘라 / 오스마니예 주 이재민 : 계속 여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진 피해 주민들이 어떻게 될 줄 몰라서 희망을 가지고 구출되길 원하고 있습니다.]현재 튀르키예와 시리아 사망자 수가 만5천 명이 넘었습니다.이는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사망자 만8천5백여 명에 육박하는 숫자입니다.YTN 임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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