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를 아끼려고 냉골방에서 장작불을 피웠다가 질식사한 태국인 부부가 한 줌의 재로 고향에 돌아간다.
27일 전북 고창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고창군 흥덕면 단독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태국인 A씨와 부인이 조만간 화장될 예정이다.10년 전쯤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관광비자로 한국에 들어와 고창군에 정착한 A씨 부부.부부는 노후한 집에 연간 30만원에 세 들어 살았다.시신 발견 당시 방안에서 불에 탄 장작과 화로가 있었고, 시신의 혈중 일산화탄소 농도는 40% 이상이었다.
경찰은 A씨 부부가 강추위를 피하려고 밀폐된 방안에 불을 피웠다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질식사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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