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습폭우로 침수 피해가 잇따른 충북 청주에서 배수구를 ...
2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청주시 충북대학교 앞 개신오거리에서 배수구를 뚫는 시민을 칭찬하는 글이 올라왔다.알고 보니 이 시민은 박재주 충북도의원으로 밝혀졌다. 개신동에 사는 박 의원은 이날 오후 3시 25분께"도로가 물에 잠겼다"고 112에 신고한 뒤 침수된 도로로 들어갔다.
박 도의원은 뉴시스에"지난 2017년 이 지역에 큰 침수 사태가 있었는데 어제도 그때와 같이 흙탕물이 도로에 들어왔다"며"할 수 있는 일은 배수구를 뚫는 일뿐이라고 생각해 무작정 뛰어들었다"고 말했다. 그는"한 시민이자 도의원으로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더 열심히 도정에 임하겠다"고도 했다. 박 도의원은 이후 자신의 SNS에"112에 신고하고 3분 후 차량 2대가 시동이 꺼졌다"면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 같이 긴장해야 할 것 같다는 글과 물이 넘치는 현장을 찍어 올렸다.[저작권자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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