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이 흰색 롱패딩? 'AI가 만든 가짜'…'구별 매우 어려워' | 연합뉴스

대한민국 뉴스 뉴스

교황이 흰색 롱패딩? 'AI가 만든 가짜'…'구별 매우 어려워' | 연합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yonhaptweet
  • ⏱ Reading Time:
  • 24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3%
  • Publisher: 51%

최근 프란치스코 교황이 허리춤이 강조된 흰색 롱패딩을 입고 바티칸시국의 성 베드로 광장을 산책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소셜미디어(SNS)에 공개돼 조회수 수백만 건을 기록했습니다.

오진송 기자=최근 프란치스코 교황이 허리춤이 강조된 흰색 롱패딩을 입고 바티칸시국의 성 베드로 광장을 산책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소셜미디어에 공개돼 조회수 수백만 건을 기록했다.그러나 사람들을 혼란에 빠뜨린 이 사진은 이미지 생성 AI '미드저니'로 만든 가짜로 판명됐다고 미국 CNBC, CNN 방송 등이 28일 보도했다.이 이미지는 언뜻 보기에는 실제 교황의 모습이라고 믿을 만큼 자연스럽지만, 자세히 보면 물통을 든 교황의 오른쪽 손 형태가 뭉개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많은 AI 생성 사진에서 관찰되는 흔적이다.

모델이자 작가인 트위터 이용자 크리시 타이겐은"교황의 패딩이 진짜라고 생각해 의심조차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AI 기술이 발전을 거듭하면서 이와 유사한 해프닝이 자주 문제를 빚고 있다.트럼프 체포? "AI가 만든 가짜사진"작년 3월에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군대에 무기를 내려놓고 항복하라고 말하는 딥페이크 영상이 온라인에 올라왔다. 이 영상은 조악하게 만들어진 완성도로 인해 금세 가짜인 것이 탄로 났지만,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조작 사진과 영상들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한다.AI 전문가 헨리 아이더는 최근 영국 일간지 '아이'와의 인터뷰에서"사진이 진짜인지 만들어진 것인지를 구별하는 것은 이미 매우 어렵다"며"가짜정보를 퍼뜨리려는 배우들과 기관들이 이러한 도구를 무기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yonhaptweet /  🏆 17.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교황이 흰색 롱패딩? 'AI가 만든 가짜'…'구별 매우 어려워'교황이 흰색 롱패딩? 'AI가 만든 가짜'…'구별 매우 어려워'최근 프란치스코 교황이 허리춤이 강조된 흰색 롱패딩을 입고 바티칸시국의 성 베드로 광장을 산책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소셜미디어에 공개돼 조회수 수백만 건을 기록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4천년전 멸종' 매머드 DNA 바탕으로 세포 배양해 만든 미트볼 | 연합뉴스'4천년전 멸종' 매머드 DNA 바탕으로 세포 배양해 만든 미트볼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약 4천년 전에 멸종한 매머드의 DNA를 바탕으로 만든 세포배양육 미트볼(고기완자)이 공개됐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오세훈 안심소득은 '로또정책'... '을' 위한 기본사회 만들 것''오세훈 안심소득은 '로또정책'... '을' 위한 기본사회 만들 것''오세훈 안심소득은 '로또정책'... '을' 위한 기본사회 만들 것' 기본사회 안심소득 오세훈 기본소득 이재명 서창식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1만원대 저렴한’ 고든램지 버거, 현백 무역센터점에 온다‘1만원대 저렴한’ 고든램지 버거, 현백 무역센터점에 온다영국 출신의 스타 셰프 고든 램지가 만든 브랜드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 한국 매장이 이달 문을 연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인공지능 패권, 생성 AI가 가른다인공지능 패권, 생성 AI가 가른다사람은 거리에서 ‘길냥이’를 만나면, 그것을 고양이로 즉각 알아본다. ‘어떤 특성(둥근 얼굴, 입가의 수염, 긴 꼬리 등)을 얼마나 어떻게 가져야 고양이’라고 곰곰이 따져서 맞추려 들지 않는다. 그냥 안다. 고양이가 서 있든 웅크리고 있든 상관없다. 사람은 머릿속에 고양이를 ‘식별’하는 ‘규칙’을 이미 갖고 있다. 그 규칙을 일일이 언어로 표현하기는 힘들지만.컴퓨터 과학자들은 1950년대부터 인공지능에게 식별(discrimination) 능력을 갖추게 하려고 시도해왔다. 2000년대까진 예컨대 고양이의 특성들을 코드로 만들어 인공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01 11: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