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이 흰색 롱패딩? 'AI가 만든 가짜'…'구별 매우 어려워' SBS뉴스
최근 프란치스코 교황이 허리춤이 강조된 흰색 롱패딩을 입고 바티칸시국의 성 베드로 광장을 산책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소셜미디어에 공개돼 조회수 수백만 건을 기록했습니다.그러나 사람들을 혼란에 빠뜨린 이 사진은 이미지 생성 AI '미드저니'로 만든 가짜로 판명됐다고 미국 CNBC, CNN 방송 등이 28일 보도했습니다.모델이자 작가인 트위터 이용자 크리시 타이겐은"교황의 패딩이 진짜라고 생각해 의심조차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AI 기술이 발전을 거듭하면서 이와 유사한 해프닝이 자주 문제를 빚고 있습니다.최근에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이 검찰에 체포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고 나선 직후 그가 수갑을 차고 연행되는 모습의 가짜 사진이 유포되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AI 전문가 헨리 아이더는 최근 영국 일간지 '아이'와의 인터뷰에서"사진이 진짜인지 만들어진 것인지를 구별하는 것은 이미 매우 어렵다"며"가짜정보를 퍼뜨리려는 배우들과 기관들이 이러한 도구를 무기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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