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입문 2주 만에 우승한 12살…메달보다 큰 기적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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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안 하던 자폐 소년 “너무 즐거웠어” 자신감 표현막대기 휘두르는 습관 눈여겨본 교사가 골프 제안

막대기 휘두르는 습관 눈여겨본 교사가 골프 제안 뉴질랜드의 작은 마을 타네투아에 사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베일리 테에파타라우는 지난 5∼7일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열린 제스프리 에임스 대회에 출전해 9홀 골프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제스프리 에임스 대회 페이스북 갈무리 “메달은 보너스에 불과합니다. 진정한 승리는 베일리가 다른 아이들과 어울려 자신 있게 말하는 모습을 본 겁니다.” 골프를 배운 지 2주 만에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12살 자폐 스펙트럼 장애 소년을 수년간 지도한 훼투 위레무 교사는 13일 뉴질랜드 매체 스터프에 이렇게 말했다. 뉴질랜드의 작은 마을 타네투아에 사는 베일리 테에파타라우는 지난 5∼7일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열린 제스프리 에임스 대회에 출전해 9홀 골프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골프채를 잡은 지 2주 만에 거둔 성과다. 베일리가 3라운드에서 기록한 점수는 총 87점이었다.

뉴질랜드의 작은 마을 타네투아에 사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베일리 테에파타라우는 지난 5∼7일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열린 제스프리 에임스 대회에 출전해 9홀 골프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제스프리 에임스 대회 페이스북 갈무리 그러나 베일리 아버지와 훼투 교사에게 진정한 승리는 금메달이 아니라 경기를 마친 뒤 베일리가 사람들에게 자신 있게 이야기하던 모습이었다. 베일리는 경기 뒤 기자들과 만나 자신 있게 “대회에서 우승하는 게 꿈이었다”며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아무와도 이야기하지 않던 베일리에게 상상하기 어려웠던 모습이었다. 대회 관계자인 제이미 트라우튼은 스터프에 “베일리가 농구화를 신은 채 골프 클럽의 페어웨이를 밟자마자 변화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그는 “베일리는 티박스에서 그린까지 자신 있게 걸어갔다”며 “그는 뛰어난 드라이버 실력으로 3라운드에서 총 87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베일리에게 골프를 처음 제안한 사람은 훼투 교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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