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최숙현 동료 '팀 닥터, 마사지라며 성추행' 추가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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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목적이라며 허벅지 안쪽으로 과하게 들어오거나, 허리 부상인데 가슴을 만졌다. 항의했다면 욕을 먹거나, 앞으로 치료받지 말라는 상황이 생겼을거다'

공황장애로 약을 먹고 있는 A씨는"뻔뻔하게 자기들이 안 했다고 하니까 더 화가 났다"고 인터뷰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성추행에 대해"치료 목적으로 마사지하는 도중에 허벅지 안쪽으로 좀 과하게 들어오는 경우도 있었다"며"2018년 10월 홍콩대회를 나갔을 때 허리 부상이 있었는데 그때 허리 부상을 치료하는 목적으로 가슴을 만진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치료 행위와 성추행은 엄연히 다른 데 구분을 할 수 있냐는 추가 질문에 대해"제가 느끼기에는 이건 아닌 데라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의아하기는 했지만, 의견을 내지 못하는 상황이라 말을 못했다"며 만일 항의할 경우"'내가 이렇게 한다는데 네가 왜' 그러거나 아니면 욕을 하거나, '이제 나한테 치료받지 마'이러시거나 경우의 수가 되게 많겠죠"라고 정황을 설명했다.

일상화된 선수 폭행에 대해서도 밝혔다. A씨는"그냥 거의 3일에 한 번, 이틀에 한 번씩 머리 뒤통수 때리는 건 기본이었고, 머리를 때리면 감독님은 '나는 헬멧을 때렸다', '머리 때린 거 아니다' 이렇게 말씀도 하시고, 주먹을 쥐고 가슴을 이렇게 세게 몇 번 때리고"라며 말했다. 또 감독과 주장으로부터"OO나 OO나 이런 욕은 거의 매일 들었다"고 언어폭력에 대해서도 밝혔다. 관련기사 "'그렇게 힘든 상황에 어떻게 참았냐', '세상에 알리든지 때려치우지 그랬냐'는 질문이 많다"는 사회자의 질문에 대해서 A 씨는"거기 분위기의 특성상 알렸다가는 보복이 너무 두려웠다. 지내온 것들로 봐서는 제가 또 견디지 못할 것 같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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