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혹 행위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최숙현 선수로부터 가해자로 지목된 경주시청팀 감독과 선수들이 모두 폭행 사실을 부인하며 사과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이들은 오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긴급현안질의에 출석해 최 선수에게 사죄할 생각이 있느냐는 미래통합당 이용 의원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
이들은 오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긴급현안질의에 출석해 최 선수에게 사죄할 생각이 있느냐는 미래통합당 이용 의원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김규봉 감독은 최 선수가 어릴 때부터 지도해 와 충격적이고 가슴이 아프다면서도, 폭행·폭언을 한 적이 없고 감독으로서 관리·감독이 소홀했던 부분에만 잘못을 인정하고 사죄한다고 말했습니다.장 모 선수도 폭행 사실을 부인하며 같이 지내온 시간이 마음 아프지만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고만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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