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안타깝게 생각'‥내부 비판 잇따라

윤희근 경찰청장은 오늘 오전 경찰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순신 변호사의 국가수사본부장 사퇴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후임 인선절차는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해 공백 우려를 없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윤희근/경찰청장]그러면서도 공백 우려가 없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경찰 내부에서는 외부 공모가 실패한 만큼 이번에는 내부에서 발탁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내부망에는"순리를 거스르고 강행한 인사 참사"라며"검사 출신을 추천한 청장의 소신이 뭔지 궁금하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대통령실은 검증이 부실했다는 비판에 대해 아쉬운 점은 있지만, 자녀문제에는 한계가 있다고 해명했습니다.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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