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대학 같은 직업... 함께 숨진 절친, 하루 차이로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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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대학 같은 직업... 함께 숨진 절친, 하루 차이로 발인 오송_지하차도_참사 궁평_제2지하차도 오송_지하차도 박수림 기자

18일 오전 청주의 한 장례식장 앞.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A씨의 친구 안아무개씨는 같이 온 친구들과 함께 입구에서 빈소 안내 모니터를 응시하고 있었다. 그는" 보고 싶어서"라고 말했다.

이들은 최근까지도 A씨와 단체 채팅방에서 대화를 주고받았다. 안씨는 단체 채팅방에서"OO이가 해외여행 가자고 하고, 어디로 갈지도 이야기하고 그랬다"고 전했다. 조씨는"항상 먼저 주변사람들한테 연락을 잘해줬다"고 말했다. 함께 온 다른 친구들도 휴대폰 속을 연신 들여다봤다."우리가 다 같이 찍은 사진이 있었나"라고 대화를 나누던 이들은 대학 졸업식 때 찍은 사진 한 장을 찾아냈다. 그 속엔 손으로 브이를 그리고 있는 또다른 친구가 있었다. 그는 A씨와 버스에 함께 탔다 목숨을 잃은 B씨였다. B씨는 A씨보다 하루 빠른 16일 오전 7시 38분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와 B씨는 대학 동기로 만나 함께 공부했으며 직업도 작업치료사로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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