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래미안원베일리(84㎡)의 경우 보유세가 전년 대비 36%가량 오를 전망이다. 강남구 압구정동에 있는 신현대 9차 111㎡형의 경우 올해 공시가격이 34억76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5.9% 올랐다. 성동구 행당동에 있는 서울숲리버뷰자이 84㎡형은 올해 공시가격이 13억84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0.1% 올랐다. - 공시가격,마용성,공시가격 도입,올해 공시가격,서울 서초구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있는 잠실엘스 국평에 사는 집주인들은 올해 보유세를 579만원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보다 100만가량 오른 액수다. 서울 서초구 래미안원베일리의 경우 보유세가 전년 대비 36%가량 오를 전망이다.
강남구 압구정동에 있는 신현대 9차 111㎡형의 경우 올해 공시가격이 34억76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5.9% 올랐다. 이에 따라 재산세와 종부세를 포함한 보유세는 1848만원으로 같은 기간 39.2% 오를 전망이다. 반면 서울 도봉구의 공시가격은 전년 대비 1.56% 오르는 데 그쳤다. 강북구와 구로구, 노원구 등지도 서울 평균을 한참 밑돌았다. 서울 내에서도 집값 양극화가 심화하며 공시가격에도 영향을 준 것이다.17개 시‧도별로 보면 서울을 비롯해 경기, 인천, 전북 등 7곳은 공시가격이 상승했다. 반면 세종과 대구, 광주, 부산 등지는 하락했다. 특히 지난해 6.44% 오르며 전국 공시가 상승률 1위를 기록했던 세종은 집값이 크게 내리면서 공시가격도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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