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당시 미군의 공중폭격 피해는 전쟁범죄 결과' 한국전쟁 학살 미군범죄 정전현정 심포지엄 정성일 기자
사단법인 평화통일교육문화센터는 커먼즈필드 대전 모두의 공터에서 지난 20일 오전 10시 '정전협정 체결 70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전 민간인 학살 사건과 미국 책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미군, 제주도민의 대향학살 과정에도 개입"심 위원장은"1950년 6월 28일부터 7월 17일 새벽사이 대전형무소와 재소자와 보도연맹원이 살해됐다"며"2022년 골령골 2학살지에 대한 유해 발굴로 최소 4천여 명 이상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또한"산내골령골 학살 당시 미국은 학살을 묵인 방조하였고, 학살이 의 앨런 위닝턴 기자에 의해 세상에 알려지자 부인하고 은폐했으며 나아가 1953년 당시 마크 클라크 유엔군사령관은 유엔총회에 제출한 '공산주의자들의 만행이 어떠한 것인가'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국군에 의한 산내골령골 학살을 마치 북한군에 의한 학살인 것처럼 왜곡시켰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고 재차 주장했다.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임재근 사단법인 평화통일교육문화센터 교육연구소장은 '미군의 공중폭격 피해는 부수적 피해가 아닌 전쟁범죄'를 주제로 발표했다. 임 소장은 인천상륙작전 개시일인 1950년 9월 15일 있었던 대규모 폭격 이후 파괴된 대전 도심의 사진을 보이며 전쟁의 참혹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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