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주민 7명은 사흘째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고 있습니다.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지만 밤사이 곳곳에 비가 계속 내리면서 주민들은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습니다.약 2백미터 떨어진 곳에 공사 중인 도로가 있는데, 도로를 받치고 있는 옹벽이 무너질까 걱정되서입니다.창원-부산간 도로 부산 방향 구간은 어젯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통행이 제한됐습니다."부산 방향 전면 통제거든요. 창원 방향으로 가셔야 합니다."호우경보가 내려져 있던 어젯밤 9시쯤 거제시에서는 시간당 40밀리미터의 비가 쏟아지면서 도로가 물에 잠겨 차량이 우회하는가 하면,배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하수구에서 역류한 물이 뿜어져 나오기도 했습니다.창녕과 의령 등 지역에서 도로 36곳과 둔치 주차장 등 2백 46곳은 여전히 통제되고 있고, 5개 국립공원 탐방로도 출입할 수 없습니다.
새벽 들어 비는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지만, 기상청은 오늘 경남 내륙을 중심으로 5-4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예보된 만큼 산사태 등 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카카오톡 @mbc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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