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에 덜덜' 택시 잡는 데 2시간…휠체어 장애인들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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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에 덜덜' 택시 잡는 데 2시간…휠체어 장애인들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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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법이 제정돼 장애인 콜택시가 도입된 지 17년이 흘렀지만, 정작 택시 이용 환경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어디 지하철뿐이겠습니까, 택시 이동권 문제도 심각합니다.”

하남시의 지체장애인 이모씨도 택시 때문에 아침마다 전쟁을 치른다. 수원에 있는 직장까지 가기 위해 장애인 콜택시를 부르는데, 대기자가 많으면 1시간 30분까지 기다리기도 한다. 그는 “새벽부터 콜을 해도 30~40분은 기다려야 한다”고 토로했다. 대기 시간도 문제지만 시군마다 제각각인 운행 방식도 지적받는 부분이다. 시흥시의 경우 오후 4시 이후엔 타 지역 운행을 제한하고 있어, 원거리를 아예 갈 수가 없다. “오후엔 운행하는 택시 대수도 적고 기사들의 퇴근 시간과 겹쳐 관외 운행이 어렵다”는 게 운행 제한의 이유다. 이곳에 사는 장애인 김모씨는 “급한 용무가 생겨 타 지역으로 나가려 했다가 택시를 잡지 못해 포기한 적도 많다”고 말했다.용케 다른 도시로 갈 수 있다 해도 타 지역 이동은 번거롭기 짝이 없다. 용무가 있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사나흘 전 미리 장애인증명서 등의 신청서를 내고 허가를 받아야만, 당일 그 지역 택시를 탈 수가 있다. 인접 도시로만 운행하는 지자체에 사는 장애인들은 원거리 주행이 가능한 주변 지자체를 경유한 다음에야 최종 목적지로 갈 수 있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18곳이 택시 운행 지역을 인접 시군, 또는 관내로만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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