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올해 1분기 '적자 살림'을 기록한 서민 가구가 교육비 지출을 30% 넘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의료비 같은 보건 지출의 상승 폭도 평균을 크게 웃돌았습니다.한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자녀 교육에 아낌없이 투자하려는 학부모들의 교육열은 그 누구도 꺾을 수 없습니다.아이를 위해서...
아이를 위해서라면 소득이 높든 낮든 주저 없이 지갑을 열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장효주 / 초등학생 학부모 : 영어 하나는 초등학교 졸업하기 전까지 어느 정도 마스터 해놔야…. 예체능 위주로 3∼4개씩 다니는 거 보면, 한 아이당 백만 원 가까이씩 다들 나가는 거 같아요.]이는 같은 기간 전체 가구의 평균 교육비 지출 상승률보다 10배 가까이 높은 수치입니다.교육비 지출을 세부적으로 보면 정규 교육비 지출이 41.4% 늘었고, 학원과 보습 교육 같은 사교육비 지출은 26.2% 상승했습니다.1분위 가구의 보건 지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를 넘겼는데, 2013년 이후 최대 상승률입니다.YTN 한연희입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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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가구, 적자 살림에도 교육비는 오히려 증가올해 1분기 '적자 살림'을 기록한 서민 가구가 교육비 지출을 30% 넘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통계청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소득 하위 20%인 1분위 가구의 평균 처분 가능 소득은 85만 8천여 원입니다.소비 지출은 131만 9천여 원으로, 가구당 월평균 46만천 원가량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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