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의 스트레스를 측정했더니 놀라운 결과가 나왔습니다.\r꿀벌 꿀 꽃
지난 2017년 유엔이 이날을 기념일로 정한 것은 세계적으로 벌 숫자가 줄어들면서 생태계 위기, 식량 위기로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아졌기 때문이다.전자기장이 꿀벌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꽃가루받이 활동을 방해한다는 연구 결과를 '사이언스 어드밴시스' 저널에 발표한 것이다.꿀벌은 매우 민감한 자기 수용 시스템을 갖고 있어서 먹이를 찾아 돌아다니거나 집으로 되돌아갈 때는 지구 전자기장을 활용할 수 있다.몸속 스트레스 단백질 증가 전자기장이 꿀벌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실험. 꿀벌과 송전탑, 그리고 금영화. 전류가 흐르는 송전탑과 전류가 흐르지 않는 송전탑의 전자기장. 송전탑으로부터의 거리에 따른 전자기장의 세기. [자료: Science Advances, 2023]연구팀은 우선 가동 송전탑과의 거리에 따라 EMF 세기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측정했다.송전탑에서 200m 떨어진 거리에서는 EMF가 거의 사라졌다.
연구팀은"꿀벌이 EMF에 노출되면 자기 탐색, 학습, 의사 결정 메커니즘, 비행과 채집에 영향을 준다"면서"더 나아가 주변 식물 군집에도 해로운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결론을 내렸다. 벌이 사라지면 농업생산 8% 감소 서울환경연합 회원들이 1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2023 세계 벌의 날 기자회견을 열고 벌 위협하는 치명적 농약 사용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뉴스1이러한 모든 위협 요인들 사이의 상호작용은 꿀벌을 더욱 위협하고, 세계 식량 안보도 위협한다는 것이다.관련기사 강찬수 환경전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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