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히 선 김기현-이재명…손 안 잡고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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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당은 '이 문제'를 두고 이날도 신경전을 벌였습니다.\r김기현 이재명 광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5월 정신은 대한민국의 소중한 역사이자 자산”이라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어느 누구나 5월 정신을 계승해나가야 할 책임이 있다. 국민의힘은 민주화운동에 대한 우리 당의 진심이 훼손되거나 퇴색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 대표는 “5월 정신 앞에 정치는 있을 수 없다”며 “숭고한 희생을 특정인이나 특정 그룹의 정치적 전유물로 여겨선 안 된다”고 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우리는 광주의 과거를 공유하고, 거기에 기초해 광주의 미래도 공유하고자 한다”며 “5·18 정신을 지역발전의 에너지로 삼고, 지역 숙원사업에 늘 관심을 기울이고 대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민의힘에선 지도부를 포함해 소속 의원 90명이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정부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 대표는 이날도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을 주장했다. 이 대표는 기념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5·18 정신 헌법 수록은 대선 당시 여야 할 것 없이 약속했던 대국민 공약”이라며 “다음 총선에서 원포인트 개헌으로 약속을 반드시 지키자”고 말했다.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도 이날 페이스북에 “5·18 민주화운동을 부마항쟁, 6·10 민주항쟁과 함께 헌법 전문에 명시한 헌법이 만들어지면 5·18에 대한 혐오와 증오의 그늘을 빛으로 비춰 밀어낼 수 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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