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 대표 첫 TV 토론회 열려 ’한동훈 선대위원장 임명’ 등 현안 관련 ’OX퀴즈’ 토론회 시간 대부분 ’네거티브 공세’에 할애 김기현·안철수, 각자 이재명과의 ’전투력’ 과시
하지만, 정책 관련 토론은 한 차례도 이뤄지지 않았고, 상대 깎아내리기와 비방전만 난무했습니다.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선대위원장 임명이나 김건희 여사의 대외활동 확대 의사를 묻는 등 흥미로운 주제도 등장했지만,[김기현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 더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것은 고려해야 된다고 봅니다.]특히 양강 구도인 김기현, 안철수 후보는 누가 더 이재명 대표와 잘 싸울 것이냐, 전투력을 놓고 신경전을 주고받았고,[안철수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 저도 여러 번 고소 고발 당하고 전부 무죄로 취하 받았습니다.
][천하람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 초선의원들이 연판장 돌릴 때 당의 원로로서 말 한마디 하지 않으셨습니까?]황교안 후보는 기대기 전문 후보, 색깔론까지 언급하며 김기현, 안철수 두 사람을 모두 겨냥했습니다.[김기현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 나중 해명이 아니고 사전동의를 받았다고 말씀을 드리잖아요.][안철수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 거기 가서 잘 죽었다고 방명록에 쓰겠습니까?]첫 TV 토론회를 마친 당권주자들은 내일은 광주·전남·전북 합동 연설회에서 신경전을 이어갑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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