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은 주말을 맞아 좋은 생태환경에,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건강한 주말을 보내기 위해 주남저수지를 방문하고 있지만, 탐방로에는 녹조 악취와 녹조독이 가득하다. 특히 어린 아이들을 어찌해야 할까.' 주말인 14일 창원 주남저수지에 발생한 녹조 상황을 조사한 경남시민환경연구소가 이같이 지적했다. 주남저수지에...
"시민들은 주말을 맞아 좋은 생태환경에,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건강한 주말을 보내기 위해 주남저수지를 방문하고 있지만, 탐방로에는 녹조 악취와 녹조독이 가득하다. 특히 어린 아이들을 어찌해야 할까."
주남저수지 탐방로는 어린이를 포함한 시민들이 자주 찾는다. 특히 주말에도 제법 많은 사람들이 걷고 있었다. 환경단체는 녹조독이 공기를 통해 '에어로졸' 형태로 확산된다며 우려하고 있다.올해는 예년에 비해 주남저수지에 한 달가량 빨리 녹조가 발생했다. 2023년에는 7월 말에 녹조가 창궐했던 것이다. 녹조는 흔히 수온이 높거나 물 흐름이 없고, 오염물질이 유입되면 발생한다. 는 지금까지 주남저수지 녹조 발생을 계속 보도했다. 이에 농어촌공사는 13일 오전 11시경 일부 수문을 열어 물을 주천강으로 흘려 보냈다. 앞서 농어촌공사는 를 통해"다음 주 정도에 수문 개방을 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는데, 개방일을 앞당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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