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후] 예년 7월말보다 한 달 빨라... 창원물생명시민연대 "영양염류 관리 대책 세워야"
환경단체는 예년에는 장마가 끝난 7월 말부터 녹조가 발생했는데 올해는 한 달이나 앞선 6월에 광범위하게 녹조가 발생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는 지난 3일 주남저수지에서 6월 말에 녹조가 심하게 발생했다고 보도했고, 창원물생명시민연대‧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은 4일 낸 자료를 통해"때 이른 녹조 발생"이라며"근원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라고 했다. 경남시민환경연구소는 매월 실시하는 주남저수지 철새 조사를 하던 6월 26일 녹조가 창궐했다고 밝혔다. 이날 녹조는 주남저수지와 연결되는 산남저수지 수문 상류부터 주남저수지 입수 지역, 용산마을 앞 수변 데크, 죽동 선착장, 재두루미 쉼터 제방을 따라 넓게 발생했던 것이다.녹조는 수온이 높고 햇빛이 많고, 물 흐름이 없으며, 영양염류이 유입되면 흔히 발생한다. 이들 단체는"주남저수지는 특히 영양염류 관리를 통해 녹조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라고 충고했다. 공기 중에 녹조가 섞여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2023년 11월 23일 낙동강네트워크와 환경운동연합의 낙동강 유역 녹조 에어로졸 조사결과 발표에 따르면, 주남저수지와 주변 농수로의 물과 공기 중에서 녹조독이 최대 0.47μg/L과 1.24ng/m3 검출되었다"라고 했다.
창원시에 대해, 이들은"주남저수지의 수질을 비롯한 수생태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녹조 발생의 원인을 찾아내고 이를 바탕으로 녹조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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