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환경부 관계자 만나 제안 ... "발생 빈도 높은 여름철 전체"
허성무 의원실은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환경부 관계자를 만나 낙동강 녹조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를 했다고 밝혔다.낙동강유역환경청이 2023년 6~9월 낙동강 본⁘지류에 영향을 미치는 폐수배출·가축분뇨처리시설 67곳을 점검한 결과, 25곳에서 배출 허용기준 초과 또는 신규 오염물질이 검출되었다는 것이다.낙동강 녹조 발생 원인 가운데 하나가 느린 유속이다. 허 의원은"2018년 보의 수문을 완전히 연 금강 공주보와 영산강 승천보에서는 개방 전에 비해 녹조가 14%와 87%가 줄었다"라며"2016년 한국수자원공사는 국회에 보를 전면 개방하면 녹조가 감소한다고 보고한 바 있다"라고 했다.
이날 환경부 관계자가 낙동강 상류 상주보·낙단보·구미보·칠곡보는 취·양수 제약으로 관리 수위 유지 중이며, 홍수시 유수 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수문 개도량을 조정하고, 하류 강정고령보·달성보·합천창녕보·창녕함안보는 탄력운영수위를 설정하고 부분개방하여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고 허 의원실이 밝혔다.허성무 의원은"녹조 문제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환경부 관계자를 만나 관련 보고를 받았으며, 낙동강 녹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취수원에 문제 없는 범위 내에서 홍수기뿐 아니라 녹조 발생 빈도가 높은 여름철 전체에 계절적 방류 조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 허 의원은"8개 보 전체에 대한 방류가 어렵다면 우선 여름철 녹조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낙동강 하류의 합천창녕보, 창녕함안보부터 우선 방류 조치를 통해 낙동강 수질 개선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표명할 것을 요구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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