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만 갔으면 몰랐을 남해의 매력, 꼭 다시 올 거예요' 남해바래길 웰니스여행 남해시대 전병권
치유여행이 여행유형의 한 축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시기에 남해바래길에서 국내 최초 걷기 기반의 체류형 웰니스 여행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여행사인 바바그라운드에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바래길 걷기를 기반으로 전통요가와 명상, 노르딕워킹, 바르게 걷기, 혈당체크 등을 포함하고 있다. 그야말로 몸과 마음을 두루 치유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으며, 매일 남해의 관광명소를 해설사와 함께 여행하는 시티투어도 포함돼 있다. 일반적인 걷기여행에 비해 이번에 진행된 `걷기 치유 스테이`는 4박5일 동안 하루 약 5천보에서 1만보 정도를 노르딕워킹 전문강사 자격을 가진 길해설사와 함께 걷고, 전통요가와 마음챙김 명상, 남해관광명소와 맛집 탐방 등을 함께 즐긴다. 프로그램이 다채로운 만큼 여행경비는 일반적인 걷기여행의 3~4배에 달하지만 이번 걷기 치유 스테이 4박5일 참가자들의 만족도는 기대 이상으로 높았다.
상대적으로 식사 만족도가 가장 낮게 조사됐는데, 이에 반해 식사 단독 평가에서는 만점에 가까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를 분석해보면 자연에서 즐기는 다른 프로그램 만족도가 극도로 높아서 생긴 상대적 격차로 보여진다. "4박 5일이라고 해서 꽤나 길겠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너무나 금방 지나갔다, 1달 정도 이런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남해에서 관광지만 4박5일 보고 가는 소비형 여행이었다면 다시 오겠다는 생각을 안했을 텐데, 지금은 올라가면서 `다시 꼭 한 번 더 남해`를 외치게 되었다" 등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일관된 소감은 `남해 재방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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