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 야근 조장, 주 69시간 노동시간... 개악안 폐기해야' 주69시간제 민주노총_경남본부 창원고용노동지청 윤성효 기자
노동자들이 '주 69시간 노동시간' 관련한 입법안을 두고 이같이 외쳤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경남본부는 18일 오후 창원고용노동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국민 의견 발표'에 이어 제안서를 전달했다.정부는 지난 3월 6일 '근로기준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발표한 후 17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 기간을 거쳤다. 이 개정안은 1주 12시간으로 제한된 연장근로 관리 단위를 '월·분기·반기·연' 단위로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일이 많을 때 몰아서 일하고, 쉴 때는 길게 쉬자는 취지이지만, 특정 주에 최대 69시간까지 일할 수 있게 된다는 계산이 나와 장시간 노동, 공짜 야근 논란이 나왔다. 민주노총·한국노동조합총연맹 모두 주 69시간제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조형래 본부장은 "정부 입법예고안에 대해 이미 언론에 보도된 내용만 봐도 인간존중의 정신은 찾아볼 수 없다. 대통령은 열심히 일하고 연속해서 놀면 되지 않느냐는 취지라고 했다. 그런데 이는 현실 노동자 우롱하는 발언"이라고 날을 세웠다.그는 "노동자의 현실이 어떠한가. 사용자들이 10일 연속 휴일을 줄 정도로 관대하고 노동현장이 인간적인지 묻고 싶다. 민주노총은 주 40시간 쟁취를 위해 싸워왔지만, 일부 사업장은 제외됐다. 모든 노동자에게 평등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노동을 하는 사람은 쉬어야 한다. 휴식이 우리 사회에서 평등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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