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데마다 福 터지는 中' 최대 명절에 개막하는 올림픽[베이징 레터]

대회가 열릴 도시 곳곳은 올림픽 홍보물이 가득합니다. 건물에도, 버스 정류장에도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2022 베이징 올림픽 관련 시설물 여기저기에 '복' 글자가 붙어 있는 모습. 노컷뉴스 [편집자주] 2022 베이징 올림픽 취재 뒤에 담긴 B급 에피소드, 노컷뉴스 '베이징 레터'로 확인하세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이 열릴 중국은 아직 연휴입니다. 우리의 설에 해당하는 중국 최대 명절 춘절 연휴는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6일까지입니다. 베이징올림픽은 출전 연휴 기간인 오는 5일 개막합니다.

중국인이 사랑하는 붉은 바탕에 여기저기에 복 글자가 붙어 있습니다. 축제인 올림픽과 복을 함께 기원하고 있네요.취재진을 맞이하는 메인프레스센터에도 복 글자가 가득하다. 노컷뉴스 복 글자와 함께 귀여운 그림을 그려 놓은 곳도 있습니다. 호랑이의 해에 맞춰 호랑이 그림도 많습니다. 그 밖에도 행운을 비는 여러 메시지도 자주 보입니다.이번 대회는 중국 베이징, 옌칭, 장커저우 등 3개 도시에서 열립니다. 4일부터 20일까지 17일간 90여 개 국가, 5000여 명의 선수가 7개 종목에서 109개의 금메달을 놓고 격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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