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식당 음식서 '쥐' 나왔다?…손님 vs 주인 진실공방 SBS뉴스
현지시간 16일 데일리메일,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유니스 엔 루케로 리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뉴욕에 위치한 한식당에서 배달해 먹은 국밥 안에서 죽은 쥐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유니스 씨와 그의 남편 제이슨 리의 주장에 따르면, 주문한 국밥을 반 이상 먹었을 때 쥐의 꼬리를 발견했고, 곧바로 응급실에 방문해 약을 처방받았습니다.다만, 이들 부부는 10년 이상 이 식당 단골이었다는 점을 밝히며"아시안 음식과 문화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지지자로, 이 내용이 인종차별 이슈로 절대 사용돼선 안 된다"라고 덧붙였습니다.이미지 확대하기 그러자 해당 한식당은 공식 SNS를 통해"유감스럽다"며 음식점 주방 내부에 설치된 CCTV 영상을 공개하며"쥐가 들어갈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처음 불만 전화를 받았을 때 배달앱 환불 안내와 100달러 키프트 카드를 제공하겠다고 밝힌 사실이 있지만, 그들은 즉시 5천 달러를 요구했다. 이후 그들은 병원비를 요청했고 우리는 내부 회의를 갖고 그에게 알리겠다고 말했지만 2만 5천달러를 요구했다"라고 전했습니다. 한식당 측은"우리는 제조과정이 담긴 CCTV 영상을 확인했지만 문제가 없었다"며"만약 실제로 쥐가 있었다면, 국자로 휘젓는 과정에서 놓쳤을 리가 없다"며 '쥐'가 발견된 것 자체에 대한 의문을 품었습니다.이들이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 따르면"지난 11일 오후 3시 7분 해당 식당 음식을 먹던 중 죽은 쥐를 발견해 영구적인 개인 상해를 입게 됐다"며"이는 식당 측의 태만과 부주의로 인한 것으로, 피고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을 제공할 의무가 있지만, 이를 지키지 않아 징벌적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피소를 당한 해당 한식당 측은 미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사실로 확인되지 않는 주장을 일방적으로 내세우고 있다. 한인타운 전체에 피해가 미칠까 우려된다"며 법적 대응으로 맞서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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