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략사령관 '北은 불량행위자…北의 새ICBM으로 안보위협↑'
미 상원 군사위원회에 출석한 미군 전략사령부 사령관 강병철 특파원=미국에서 핵무기 운용을 총괄하는 전략사령부의 앤서니 코튼 사령관은 9일"북한은 계속 불량 행위자로 있으며 미국과 동맹국에 위협을 제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지난 1월에 의회에 보고한 대로 중국의 지상 기반 ICBM 발사대는 현재 미국이 가진 것을 능가한다"면서"중국은 재래식 능력 확장의 현대화를 하면서 전구를 사거리로 하는 저위력 정밀 시스템, 차기 이동식 미사일, 부분궤도폭격시스템이 있는 극초음속 활강체 등에 상당히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코튼 사령관은 러시아에 대해서는"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핵 위협이 뒷받침된 재래식 무기로 규칙 기반의 세계 질서를 훼손하기 위한 시도"라면서"이 분쟁이 어떻게 진행돼 끝날지가 향후 수십년간 러시아의 전략적 환경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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