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랭킹'은 한 주간 연예계의 다양한 현장에서 모습을 드러...
이번 주는 안타까운 패션 센스로 탄식을 자아낸 '워스트' 인물 5명을 뽑았다. 스페인의 한 명품 패션 브랜드 행사에 참여한 배우 임지연 씨와 배두나 씨,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로 돌아온 배우 강동원 씨, 드라마 '순정복서'의 배우 김소혜 씨, 영화 '타겟'의 배우 이주영 씨가 그 주인공이다.강내리 기자: '더 글로리' 속 박연진의 모습이 겹쳐 보여서일까? 어쩐지 좀 무섭다. 오묘한 빨간색에 검은 긴 생머리가 더해지니 공포감은 두 배. 그 와중에 슈즈와의 색상 매치도 꽝이다. 파스텔 톤의 슈즈는 미처 다른 걸로 갈아 신지 못하고 나온 느낌.
공영주 기자: '더 글로리'를 연상케 하는 붉은 원피스라 조금 공포스럽다. 구두 역시 차라리 굽높은 오픈토 슈즈가 더 나았을까. 이건 마치 버선처럼 생겨서 이날의 착장과 안 어울린다. 김성현 기자: 손톱에 봉숭아꽃 물들이기를 하다가 원피스로 번져버린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과도한 색채와 그러데이션이 부담스럽게 느껴진다. 원피스의 전체적인 핏 역시 체형을 고려하지 않은 듯 펑퍼짐하게 다가와 임지연 씨의 매력을 반감시킨다.강내리 기자: 아무리 패완얼이라고 하지만, 너무 갔다. 얼굴보다 큰 리본이 부담스럽기만 한 의상. 간담회 중 강동원 씨가 리본의 매듭을 고쳐 매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는데, 입기에도 보기에도 불편했던 의상은 확실한 듯.
공영주 기자: 안 본 눈 삽니다. 난생 처음 보는 디자인의 셔츠다. 현대미술 작품 같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음식 먹을 때 정말 조심해야 할 것 같다. 통 큰 바지 역시 두 눈을 의심케 한다.◆ Worst - 배두나 강내리 기자: 배두나 씨가 아니라면 누가 소화할 수 있었을까 싶긴 하지만, 드레스와 부츠가 모두 박시한 핏에 블랙 레더 소재라 부담스럽다. 부츠만 다른 걸 골랐다면 어땠을지.김성현 기자: 개인적으로는 배두나 씨의 매력을 잘 살려낸 아이코닉한 코디로 느껴진다. 하지만 계절감을 고려하지 않은 소재와 다소 과도하게 느껴지는 부츠는 보는 이에게 약간의 아쉬움을 남긴다.강내리 기자: 올여름 인기를 모은 룩이 베스트이긴 하지만, 베스트가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체형인데다 결정적으로 상하의 매치가 당황스럽다. 상의는 보이시, 하의는 페미닌이 콘셉트인 것 같지만 모아놓고 보니 이도저도 아닌 괴상한 룩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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