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음주운전 살해 가해자, 폭죽 붙여 전신화상 입힌 '그놈'이었다 SBS뉴스
한 집안의 가장을 살해한 무면허 음주운전 가해자가 국민들의 공분을 산 일명 '생일 이벤트를 가장한 폭죽 집단 폭행 사건'의 가해자와 동일 인물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며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사건이 일어난 건 지난해 10월 20일 새벽. 가해자 A 씨는 유흥가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나와 자연스럽게 운전석에 올라탔고, 이 모습은 CCTV에 고스란히 포착됐습니다.B 씨의 차량은 사고 충격으로 30여 미터 밀려 나간 후 가로수를 들이받았고, 전복됐습니다.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망가진 차량의 모습에서 당시 충격이 얼마나 심했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알고 보니 A 씨는 여러 차례 신호 위반과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이후에도 상습적으로 무면허 운전을 해온 이력이 있었습니다.뿐만 아니라 A 씨는 지난달 언론에 보도된 '생일 이벤트를 가장한 폭죽 집단 폭행 사건'의 가해자 중 한 명으로, 해당 범죄 행위로 집행유예 중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행법상 무면허 운전 시 징역 1년 이하 또는 벌금 300만 원 이하 처벌받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1회 이상 적발되면 1년 면허 취득 제한, 3회 이상 적발되면 2년 동안 면허 취득이 제한됩니다.B 씨의 아내는"가해자는 시간이 지나면 사고를 분명히 잊어버리겠지만 피해자 가족인 저희는 하루하루 더 고통이 늘어나는 기분"이라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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