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FOMC 기준금리 동결 유력 파월, 12월 인상 가능성 열어 둘듯 10년물 국채발행 규모에 더 주목 예상밖 확대 시 국채금리 5% 껑충
예상밖 확대 시 국채금리 5% 껑충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발표를 하루 앞둔 31일 월가에서 FOMC 결과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대신 월가 금융인들이 주목 한 것은 다음날 공개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기자회견 내용과 미국 재무부의 올 4분기 국채발행계획이었다.
이에 대한 파월 의장의 예상 답변은 “12월 기준금리 결정은 경제 데이터에 의존할 것이며, 금리 동결과 인상이 열려있다”는 게 유력하다.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는 있지만 목표치인 2%로 내려야 하며, 이를 위해 추가 인상 여지는 남겨두어 비둘기와 매파 사이의 줄을 타겠다는 전략이다. 사실 월가에서는 FOMC나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보다도 미국 재무부의 국채발행계획이 더 중요하다는 의견이 많다. 그 결과에 따라 미국 국채금리의 방향이 결정되고, 덩달아 기준금리에 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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