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단속한 검찰, 수사의 향배 '주목'…연루 수사관들 혐의 부인해 입증 난항
A 수사관은 '사건 브로커'에게 금품을 받고 수사 정보를 건넨 혐의로 구속된 목포지청 소속 B 수사관과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수사팀은 브로커 성아무개씨로부터 1300만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받고 수사 정보를 누설한 혐의로 B 수사관을 구속해 재판에 넘겼다.하지만 두 수사관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고, 구속된 B 수사관은 수사팀의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으면서 혐의 입증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브로커 성씨는 2020~2021년 사이 코인투자 사기 피의자로부터 검·경 수사 로비 명목으로 2021년식 벤츠 승용차를 비롯해 18억 54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특히 성씨와 깊은 관계를 유지해온 경무관급 이상의 고위경찰관들이 인사 청탁과 금품수수, 향응접대 등에 연루된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검찰 관계자는 해당 수사와 관련해"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단독] '브로커 사건' 추가 연루 검찰수사관 압수수색금품 받고 수사정보 유출한 목포지청 수사관에 이어 광주지검 수사관 강제 수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경찰, 지드래곤 내달 6일 첫 조사…이선균도 토요일 재소환'혐의 전면 부인' 지드래곤, 간이 시약 검사로 투약 여부 조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민간기업 가려던 항우연 연구자들 기술유출 고발돼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최근 민간기업으로 이직하려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자들을 기술 유출 혐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명절 떡값’ 백화점상품권 받은 공무원 5명 적발…300만원 상당공무원 5명·감리업체 직원 36명 뇌물수수 혐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부산 촌동네' 발언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고발... 사퇴 요구도"위증 혐의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 의결, 부산에선 연일 비판 성명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카카오모빌리티 ‘3000억대 분식회계’ 의혹…상장 제동 걸리나택시 수수료 전체 실적 포함 3000억대 매출 부풀린 혐의 금감원, 재무제표 의혹 조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