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텍스트 레터] 보수 진영의 조급함이 느껴진다

[컨텍스트 레터] 보수 진영의 조급함이 느껴진다 컨텍스트레터 슬로우뉴스 기자

• 방통위원장을 끌어내리고 MBC 기자를 압수수색했다. 선관위도 털고 있다. 네이버와 다음에 대한 압박도 계속되고 있다. 방송을 장악하고 여론을 찍어누르면서 내년 총선까지 밀고 가겠다는 전략이다. 여론의 눈치를 보지 않을 만큼 절박해 보인다.

• 한겨레와 인터뷰한 영장 전담 판사 출신 변호사는 이렇게 말했다."압수수색 영장은 사실상 자동 발부다. 범죄자를 잡겠다는데 기각해 버리면 판사 입장에서는 부담이 크다." • 의사를 돕는 진료 보조 간호사를 합법화하자는 대안도 거론된다. PA 간호사는 공공연한 관행인데, 양성화하면 30% 정도 의사의 업무를 대체하는 효과가 있을 거라는 분석도 나온다. • 연수 안내문을 보니, '진료실에서 바로 적용하는 보톡스 핵심 포인트', '쪽집게 강의해 주시는 고지혈증의 핵심정리' 같은 설명과 함께 '소아청소년과는 왜 탈출할 수밖에 없는 상태가 됐나'라는 제목의 특강도 있다. 소아과를 접고 미용 시술이나 성인병 관리로 업종을 바꾸라는 제안이다. • 의사들을 탓할 게 아니라"진료 환경의 총체적 붕괴라는 현실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주정완의 칼럼. • "이 똥 치우는 X들아 빨리 가서 밥이나 짓지 못해 같은 말을 매일 들으면서 일해요." 한국일보가 요양보호사들을 만났는데 어르신 말벗이 돼 드린다는 건 동화에나 나오는 이야기라고 한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OhmyNews_Korea /  🏆 16.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컨텍스트 레터] '전쟁나면 꼼짝 없이 죽겠구나 싶었다'늦었을 뿐만 아니라 메시지도 모호... "왜"도 "어떻게"도 없는 문자, 일본은 달랐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홍성 와룡교 붕괴 위험 구간 추가 발견... 전면 보수 불가피통제기간 최소 3개월 더 늘 듯... 군청 "다리 상판 전체에 대한 보수가 필요한 상황"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면직' 당한 한상혁 '다음 축출 대상은 KBS-MBC 사장'한상혁 전 방통위원장, '오마이TV 오연호가 묻다' 출연..."나도 토끼몰이식 수사 경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회의 배제·사퇴 종용... 한상혁 두고 윤 정부가 1년간 벌인 일회의 배제·사퇴 종용... 한상혁 두고 윤 정부가 1년간 벌인 일 한상혁 민주언론시민연합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컨텍스트 레터] '전쟁나면 꼼짝 없이 죽겠구나 싶었다'늦었을 뿐만 아니라 메시지도 모호... "왜"도 "어떻게"도 없는 문자, 일본은 달랐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尹, 한상혁 면직 재가 배경은…'중대범죄, 직무수행 불가능'대통령실 '중대 범죄 저질러…정상적인 직무 수행 불가능'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