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1년] ⑥ 차기 대권주자 '잠룡'들 명운도 총선 결과에 달렸다
이재명, 총선에 정치생명 걸려…승리시 '차기주자 위상 공고화', 패배시 책임론 직면 이정훈 기자=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3.4.3 [email protected]여당인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승리를 거머쥘 경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동력과 당 장악력이 한층 강해지면서 차기 대권 논의는 당분간 수면 아래에 머무를 수 있다.
정권교체에도 불구하고 국회에서 소수당에 머물러 있던 국민의힘이 과반 확보로 제1당 지위를 되찾게 되면 '차기 권력'보다는 거야의 벽에 막혀왔던 입법 과제 추진에 총력을 쏟을 공산이 크다.윤석열 정부 내각의 '잠룡'으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거명된다. 검사 시절부터 '윤석열 사단'으로 함께한 한 장관은 당내에서 '총선 역할론'이 꾸준히 언급될 만큼 정치적 주목도가 높은 인물로, 원 장관과 함께 내년 총선에서 여의도 입성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또 지난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윤 대통령에게 석패한 홍준표 대구시장과 3·8 전당대회에 당 화합·통합을 강조하며 불출마한 나경원 전 의원 역시 '잠룡' 존재감이 더 부각될 걸로 보인다. 김현태 기자=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11일 오전 대구 아트파크에서 열린 대구·경북 언론인 모임 '아시아포럼21' 초청토론회에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3.1.11 [email protected]대표적 비윤계 인사인 유승민 전 의원은 지난 전당대회 과정, 한일정상회담 등 각종 현안에서 윤 대통령을 향한 비판도 서슴지 않으며 현 주류와 거리를 둬왔다.
지난 18대 대선부터 10년 넘게 유력 대권주자로 손꼽혀온 만큼, 수도권 지역구와 20·30 청년세대와 중도층에 대한 소구력을 앞세워 대권 행보에 빠르게 속도를 낼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백승렬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자리에서 일어나고 있다. 2023.3.31 [email protected]지난 대선에서 0.74% 포인트 차이로 석패한 이 전 대표는 대선이 1년 지났지만, 여전히 차기 대권주자 1위를 달리고 있다.대선 패배 후 보궐선거를 통해 여의도에 입성한 이 대표는 169석 거야의 수장으로 변신해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민주당이 이 대표를 간판으로 총선에서 승리할 경우 이 대표는 야권 내 유일무이한 대권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박상병 정치평론가는 6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민주당이 과반의 승리를 거둘 경우 검찰이나 재판부도 부담을 느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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