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일찍 핀 이유 있었네…지난달 '51년새 가장 더운 3월'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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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일찍 핀 이유 있었네…지난달 '51년새 가장 더운 3월'

지난달 평균기온은 종전 3월 평균기온 최고치보다 0.7도, 평년 3월 평균기온보다는 3.3도 높았다.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열대 인도양과 서태평양에서 대류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상승기류가 강했고 중앙아시아에서 동아시아까지는 하강기류가 형성되면서 폭넓게 고기압성 순환이 발달했다. 이에 우리나라를 포함한 유라시아 대륙 전역에서 맑고 햇볕이 내리쬐면서 기온이 매우 높은 상황이 벌어졌다.

대륙의 기온이 오르면서 시베리아고기압은 세력이 평년보다 매우 약했고 이동성고기압으로 빠르게 변질했다. 이동성고기압은 우리나라 주변 바다의 높은 해수면 온도와 우리나라 동쪽 기압능 때문에 세력을 키우면서 동진했다. 이런 이동성고기압에 자주 영향받으면서 맑고 따뜻한 바람이 불어 드는 날이 이어졌다.지난달 7~11일 닷새간엔 중국 내륙지역 따뜻한 공기가 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되면서 기온이 4월 하순 수준이었다. 3월 하순에는 날이 맑고 따뜻한 남풍이 불어 들면서 기온이 매우 높았는데 22일과 31일에는 각각 중부지방과 남부지방 중심으로 곳곳에서 '3월 일최고기온 역대 최고치'가 새로 수립됐다.기온이 이례적으로 높아 꽃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찍 개화했다.지난달 서울에서 진달래는 평년보다 9일 이른 19일에, 개나리는 평년보다 6일 이른 22일에, 벚꽃은 평년보다 14일 이른 25일에 폈다.[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지난달 전국 강수량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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