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1년] ⑤ 여야 '총선 모드'로…공천룰·개각·인재 영입 총력
김기현 지도체제를 세운 국민의힘은 상반기 중 당무감사위와 조직강화특위 인선을 거쳐 전국 당원협의회를 대상으로 당무감사를 검토 중이다.다만 국민의힘 지도부는 당장 당무감사 준비에 속도를 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공천 파동'을 최소화하기 위한 공천 룰 세팅도 김기현 지도부에 주어진 과제다.당 일각에선 문재인 정권 시절 민주당의 이른바 '시스템 공천' 모델을 참고해야 한다는 말도 나온다. 의정활동 내용 등을 객관적인 지표로 삼아 공천·낙천에 대한 반발을 최소화하자는 것이다. 안정원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 초청 만찬에서 김기현 대표 등과 대화하고 있다. 2023.3.13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대통령실 참모들의 경우 오는 5월 취임 1주년을 앞둔 만큼 출마 여부에 신중한 분위기다.
여권에서 대통령실·내각 인사 혹은 검찰 출신 인사들의 출마설이 분출하고 있는 만큼, 야당도 이에 맞춰 '586 용퇴' 등으로 세대교체를 하고 새로운 인물을 영입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한 수도권 초선 의원은 통화에서"국민의힘에서 '스타 검사'들을 내보낼 경우 민주당도 그에 맞춰 혁신할 필요가 있다"면서"당 대표가 책임지고 혁신 공천을 하는 방안도 고민해봐야 한다"고 말했다.복당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정동영 상임고문, 천정배 전 의원 등 호남 '올드보이'의 출마 여부도 관심사다.정의당은 6월 전국위원회를 열고 신당 창당 추진 여부를 논의한 뒤 총선 체제로 본격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총선 D-1년] ⑥ 차기 대권주자 '잠룡'들 명운도 총선 결과에 달렸다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김철선 기자=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은 차기 대권 '잠룡'들의 행보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민주당, 총선 단수공천 '청년 신인' 우대…학폭 이력자 '부적격'또한, 학교 폭력으로 형사 처분을 받은 이력이 있으면' '부적격' 대상으로 지정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민주당 총선 공천제도 TF는 오늘 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내년 총선 '공천룰'을 의결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원내대표 출사표 김학용 '총선 바람몰이 선봉되겠다'"영남권 당대표-수도권 원내대표 조합"... '건전 당정관계' 등 내세웠지만 구체성은 다소 떨어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봄꽃 일찍 핀 이유 있었네…지난달 '51년새 가장 더운 3월'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지난달이 51년 새 '가장 더운 3월'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기현號 잇단 설화에 '경고음'…'총선 위기감 나올 수밖에'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홍지인 안채원 기자=국민의힘 지도부에서 잇단 '자책골'이 터지면서 당 안팎의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공무원 기피 더 권장해야 한다오죽하면 짐 로저스가 2017년 방한에서 서울 노량진 ‘공시촌’을 둘러보고는 “청년들이 도전하지 않는 나라가 어떻게 신흥 국가들과 경쟁할 수 있겠나”라고 일갈했을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