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여자가방에들어가신다 홈리스행동 생애사 기록팀 지음 | 후마니타스 | 268쪽 | 1만6000원 “공원 ...
그여자가방에들어가신다“공원 화장실에서 청소해 주면서 사는 여자가 있어. 거기 오래 살았을 걸. 나도 본 지 오래됐는데…” “예전에 광장에서 같이 술 마신 적 있어. 요새도 역에 자주 나와 있을 걸.”
홈리스행동·빈곤사회연대 활동가들과 홈리스야학 교사들로 이뤄진 홈리스행동 생애사 기록팀은 알고 지낸 홈리스들의 말을 단서로 여성들을 찾아나섰다. 그렇게 2년간 여성 홈리스 7명을 만났다. 는 이 여성들의 목소리를 기록한 책이다. 책에는 여성 홈리스가 거리에서 생활하면서 마주하는 각종 폭력이 생생하게 묘사된다. 이들의 증언을 통해 홈리스 사이에 성별 위계가 작동한다는 사실도 알 수 있다. 남성 홈리스들은 바나나를 주며 여성 홈리스에게 잠자리를 요구하거나 무료 급식소에서 만나면 “식당에서 일하고 먹으라”고 눈치를 준다. 그래서 많은 여성 홈리스들은 남성처럼 보이기 위해 머리를 짧게 자르고 남성들을 피해 숨어 다닌다. 여성 홈리스 정신질환 유병률은 42.1%로 15.8%인 남성보다 훨씬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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