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는Y] '이제 안 보나 싶었는데'...떡 하니 돌아온 학폭 가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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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Y] '이제 안 보나 싶었는데'...떡 하니 돌아온 학폭 가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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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학교폭력으로 강제전학 처분을 받은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 사례는 '시간 끌기 논란'으로 국민적 공분을 일으켰는데요.강제 전학 간 줄 알았던 가해자를 새 학기에 다시 학교에서 떡하니 마주치게 된 한 학생의 사연도 안타까웠습니다.제보는 Y, 김민성 기자입니다.[기자]'모자를 씌워 숨을 못 쉬게 ...

강제 전학 간 줄 알았던 가해자를 새 학기에 다시 학교에서 떡하니 마주치게 된 한 학생의 사연도 안타까웠습니다."먹던 음식을 얼굴에 뱉고, 매일 아침 내 책상을 뒤집어엎어요."부모님 실명까지 거론하며 욕하거나 부모님 사업장을 터트려버리겠다는 협박도 받았다고 합니다.[피해 학생 어머니 : 화장실을 가려고 하면 못 가게 하거나 화장실에서 볼일을 본다고 알게 되면 이제 화장실 위에 와서 쳐다보거나….]반성문과 사과 편지를 썼지만, 끝내 피해 학생의 용서를 받지는 못했습니다.[피해 학생 아버지 : 네 명 중 두 명은 제가 봤을 때는 최고 주범이고 너무 심하게 괴롭혔기 때문에 전학을 보내주십사 했는데 그중 한 명만 전학 결정이 난 거죠.

]그런데 등교 첫날, 전학 간 줄 알았던 핵심 가해자를 학교에서 떡 하니 마주쳤습니다.가해 학생 측이 처분에 불복해 행정심판을 청구하면서 강제전학 처분 효력을 정지해달라고 요구했는데, 이게 받아들여진 겁니다.[강득구 / 더불어민주당 의원 : 피해 학생 측에는 더 큰 2차 가해를 가져오는 결과를 낳습니다. 이 부분은 하루빨리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게….]한 가해 학생 부모는 YTN과 통화에서 네 명이 함께 집단폭행을 했다는 주장은 아직 사실로 밝혀진 게 아니라며, 경찰 조사에서 그 여부가 가려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강제 전학 처분을 받은 학생 측은 취재에 응하지 않은 가운데 전학 여부를 다시 결정할 행정심판은 이달 중 전북교육청에서 열립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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