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英 위그모어홀 상주 음악가 노부스 콰르텟 '감사할 따름'
최윤정 특파원=한국 현악 4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이 16일 오후 영국 위그모어홀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3.19 [email protected]한국 음악가들 중에선 단연 가장 많은 콜을 받았고 상주 음악가로까지 선정됐다.이날 레퍼토리는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벤저민 브리튼, 레오시 야나체크 등 20세기 작곡가들의 곡이었다.실내악 불모지로 여겨지던 한국에서 처음으로 해외 콩쿠르에서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 팀이다. 리더인 김재영과 김영욱, 김규현, 이원해로 구성돼있다.550석 규모 공연장에 매년 무려 460회 공연이 무대에 오르고 관객 수는 약 20만명이다.백건우, 조수미부터 올해 1월 임윤찬까지 많은 한국 음악가도 위그모어홀에서 처음 런던 관객을 만났다.
이들은 위그모어홀 공연과 연계해 BBC 라디오3 스튜디오에서도 연주했고 작년에는 상주 음악가에도 이름을 올렸다. 현재 위그모어홀 상주 음악가는 피아노, 성악, 실내악팀 등 모두 9팀이다.이날 공연 전 만나 상주 음악가로 선정된 배경을 묻자 다소 허무한 답이 나왔다. 작년 11월 공연을 하러 왔다가 포스터에 적힌 것을 보고 알았다는 것이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UAE DMCC 회장 '게임·문화·패션 韓기업 1천개 유치하겠다'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현재 두바이복합상품거래소(DMCC)에는 약 80개의 한국 기업이 입주해 있습니다. 게임, 식품, 패션, 문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부끄러운 마음 컸다... '다음 소희' 지켜주신 분들께 감사''부끄러운 마음 컸다... '다음 소희' 지켜주신 분들께 감사' 다음_소희 현장실습 김시은 정주리 배두나 이선필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대학로에서 가장 바쁜 배우 '여성으로서 불편했던 경험 보여주고파'대학로에서 가장 바쁜 배우 '여성으로서 불편했던 경험 보여주고파' 김려원 비지터 려지터 미드나잇 김딸기 곽우신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정이삭 감독 '배우 윤여정, '스타워즈' 세계로 초대하고파'정이삭 감독 '배우 윤여정, '스타워즈' 세계로 초대하고파' 만달로리안 윤여정 정이삭 이선필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교도소에서 날씨 전하며 운 이유는...' 임지연이 밝힌 라스트 신'교도소에서 날씨 전하며 운 이유는...' 임지연이 밝힌 라스트 신 임지연 송혜교 박연진 더글로리 연진아 손화신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미얀마 시민군사령관 만난 봉사자... '한국인인 게 부끄러웠다'미얀마 시민군사령관 만난 봉사자... '한국인인 게 부끄러웠다' 권태훈 포스코 난민 사람예술학교 미얀마 클레어함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