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일본, 스페인에 2-1 역전승 두 대회 연속 16강…아시아 새 역사
일본은 2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최종 3차전에서 전반 스페인의 알바로 모라타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연속 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치른 1차전에서 '전차군단' 독일을 2-1로 잡으며 대회 초반 이변의 주인공이 됐던 일본은 코스타리카와의 2차전에서 0-1로 잡히며 조별리그 통과를 장담할 수 없었다. 그러나 조 1위 후보이던 스페인까지 격파하며 '파란의 대회'를 이어갔다.16강에서 일본은 F조 2위 크로아티아와 대결하고, 스페인은 F조 1위 모로코와 맞붙는다.
7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오른 일본은 2002년 한일,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2018 러시아 대회에 이어 통산 4번째 16강에 진출했다. 특히 2회 연속 월드컵 16강 진출은 아시아 국가 최초의 기록이다.앞서 세 차례 조별리그를 통과했을 땐 모두 16강에서 멈췄던 일본은 이제 사상 첫 8강 진출에 도전한다.스페인은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4승 1무를 기록하다가 아시아 국가에 처음으로 덜미를 잡혔고, 본선을 통틀어서도 2002 한일 월드컵 8강전에서 한국에 승부차기로 진 것 외에 처음으로 패배를 떠안았다. 김주성 기자=1일 오후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3차전 일본 대 스페인 경기.전반 11분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 모서리 쪽에서 자로 잰 듯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고, 알바로 모라타가 수비 사이에서 솟구쳐 오르며 머리로 받아 넣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월드컵] 카타르서 멈춰선 '16강 전문' 멕시코…'8연속 진출' 불발 | 연합뉴스(루사일=연합뉴스) 장보인 기자=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16강 '단골'인 멕시코가 조별리그 탈락에 고개를 숙였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2보] 수출 두 달 연속 마이너스…무역수지 8개월째 적자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한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인 수출이 두 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흔들리고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휘청이는 수출 두 달 연속 마이너스…전년 대비 14% 급감(종합)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한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인 수출이 두 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휘청이고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수출 두 달 연속 마이너스로 휘청…전년 대비 14% 급감(종합2보)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한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인 수출이 두 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휘청이고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일본, 스페인 상대로 아시아 최초 2회 연속 16강 도전일본이 아시아축구연맹 소속 국가 최초로 국제축구연맹 월드컵 2회 연속 16강 진출에 도전합니다. 일본은 다음 달 2일 새벽 4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3차전 경기에서 스페인과 맞붙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월드컵] 한국-포르투갈전 주심에 '레드카드 10장' 테요 심판 | 연합뉴스(도하=연합뉴스) 최송아 기자=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 축구 대표팀의 16강 진출 여부가 걸린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 아르헨티나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