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민주당 “코리안 파이 사라져” 대중국 무역적자 외교 무능 강공](https://i.headtopics.com/images/2023/5/4/mediatodaynews/9150689493459331285863-9150689493459331285863-1654055186766110720.webp)
민주당이 대중국 무역적자를 두고 이분법적 외교안보 정책을 주요 원인으로 꼽으며 국익 중심의 외교와 중국 시장 관리를 당부하며 강공을 폈다.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4일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 제1차 회의에서 “윤석열 정부는 ‘친구 아니면 적’이라는 이분법적 외교 안보 정책으로 일관하고 한반도를 진영 대결의 한복판으로 몰아넣고 있다”며 “일본에는 무한하게 퍼주고 미국에는 알아서 접어주는 ‘호갱 외교’를 자처했고, 공연하게 안 해도 될 중국과 러시아를 자극해 한반도에 안보 위협을 증대시켰다”고 지적했다.이재명 대표는 “30년 동안 우리 경제와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4일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 제1차 회의에서 “윤석열 정부는 ‘친구 아니면 적’이라는 이분법적 외교 안보 정책으로 일관하고 한반도를 진영 대결의 한복판으로 몰아넣고 있다”며 “일본에는 무한하게 퍼주고 미국에는 알아서 접어주는 ‘호갱 외교’를 자처했고, 공연하게 안 해도 될 중국과 러시아를 자극해 한반도에 안보 위협을 증대시켰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외교 안보의 실패는 국가의 존망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외교 안보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민주당은 대통령과 정부가 국익 중심의 유능한 실용 외교에 전념한다면 전폭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기헌 수석부대표는 “왜냐하면 최근 저희와 같은 입장인 대만과 일본의 경우 대중국 수출이 오히려 좋아졌다. 그것도 주요 수출 흑자 품목이 대만 같은 경우 전자 통합 회로, 반도체 매체형 고체 휘발성 저장 장치, 메모리 등이 대중국 무역 흑자를 이끌고 있고, 일본의 경우도 전자 집적 회로와 메모리 부분에서 흑자를 내고 있다”며 “우선 중국 시장을 관리를 해야 할 것 같다. 지금과 같이 불필요한 말로 중국을 자극해서 그나마 우리의 가장 큰 시장의 하나인 중국 시장을 관리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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