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남도에서 먼저 피지만 단풍은 강원도가 먼저다. 강원도에는 꼭 가봐야 하는 단풍 명소가 여럿이다. 설악산에 단풍이 한창이라는 뉴스를 듣고 주말에 주전골을 다녀왔다. 주전골은 양양군 오색리에 있는 단풍 명소다. 오색 약수에서 용소폭포까지 계곡을 따라 완만하게 이어진 길을 걸으면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단풍을 ...
꽃은 남도에서 먼저 피지만 단풍은 강원도가 먼저다. 강원도에는 꼭 가봐야 하는 단풍 명소가 여럿이다. 설악산에 단풍이 한창이라는 뉴스를 듣고 주말에 주전골을 다녀왔다. 주전골은 양양군 오색리에 있는 단풍 명소다. 오색 약수에서 용소폭포까지 계곡을 따라 완만하게 이어진 길을 걸으면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단풍을 즐길 수 있다.
오색에 도착하니 옛날에 없던 공영주차장이 제법 크게 지어져 있다. 여덟 시쯤 도착했는데 3층에 겨우 차를 세울 수 있었다. 주차장을 나오면 눈처럼 흰 바위란 이름답게 저 멀리 우뚝 솟은 설악산이 눈에 띈다. 산행을 끝내고 아쉬움이 남아서 한계령 휴게소에 들러서 한방차를 마셨다. 해발 1004m에 있는 한계령 휴게소는 1981년 김수근 건축가가 지었다고 한다. 세월을 이기지 못한 탓일까? 이제 가장 바깥쪽 난간으로 나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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