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고려아연, 영풍과 원료 공동 구매 계약 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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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측에 계약 재연장 불가 통보 석포제련소 감산에 부담 느낀 듯

석포제련소 감산에 부담 느낀 듯 고려아연이 영풍과 공동으로 진행해온 원료 구매와 제품 공동 판매 계약을 올 상반기부터 중단키로 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75년 동업자 관계였던 장형진 영풍 고문 측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정기 주총 이후에도 지분 확보 경쟁을 이어가는 가운데, 두 기업 간 중요한 사업적 연결고리도 사실상 끊어지는 것이다.

고려아연은 최근 사업 파트너인 영풍 측의 생산량 감소에 따른 부담에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영풍 석포제련소에서 발생한 중대재해 사망사고로 조업차질이 이어지고 있고, 올해 사망사고가 발생하며 감산 정도가 심각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다. 공동 구매를 이어온 고려아연은 불확실성에 따른 납품 차질 등으로 부담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고려아연과 영풍은 아연정광 등 원재료를 글렌코어, 트라피구라 등 글로벌 원자재 중개업체 등을 통해 사들였다. 고려아연의 경우 세계 1위 아연 제련업체로 글로벌 구매시장에서 막강한 구매력를 이용해 유리한 조건으로 원재료를 조달해왔다. 고려아연은 지난해 트라피구라와 1850억원 규모 ‘올인원 니켈 제련소’ 투자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그간 공동 경영 관계를 유지한 영풍도 고려아연과 함께 원재료를 공동으로 구매해 수혜를 입기도 했다.지난해 한국의 아연 수요는 약 42만t에 이르는데, 이 중 고려아연과 영풍은 약 39만t가량을 공급하고 있다. 사실상 철강사 등 국내 업체들의 아연 수요를 양사가 책임지고 있는 셈이다.

고려아연 측의 거래 종결 방침에 대해 영풍 측은 “기존에도 자체 전담부서와 인력이 있기 때문에 제품 판매와 원료 구매에 별다른 문제는 없다”면서도 “다만 공동 구매 및 영업을 중단하면 영풍 뿐만 아니라 고려아연도 협상력과 구매력이 낮아져서 양사 모두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는데 이런 결정을 한 것이 아쉽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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