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서린상사 이사회 무산…고려아연, 법원에 임시총회 소집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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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측 인사 3인 불참으로 이사회 소집 이달 두 번째 무산 고려아연 신주발행무효소송 이어 서린상사 두고도 법정 다툼 예고

서린상사 두고도 법정 다툼 예고 고려아연과 영풍이 경영권을 두고 다투고 있는 서린상사가 또 한 번 임시 이사회 파행을 겪자 고려아연이 주총 소집을 위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이날 오전 예정된 서린상사 이사회 소집이 무산되자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같은 날 임시총회 소집 허가 신청을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상법상 회사가 주주의 임시주주총회 소집요청에 응하지 않으면 법원에 소집 허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오전에 열릴 예정이었던 서린상사의 임시 이사회는 영풍 측 인사인 장형진 영풍 고문, 장세환 서린상사 공동대표, 류해평 서린상사 공동대표 3인의 불참과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의 불참으로 무산됐다.앞서 서린상사는 지난 14일에도 고려아연의 요청으로 임시 이사회를 개최했다. 하지만 이 날도 정족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이사회는 성립되지 않았다.

두 번째 이사회 소집 요청도 불발되자 고려아연 측은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미 두 차례 서린상사에 이사회 소집을 요청했으나 일정이 지연되자 법정을 통한 일정 조율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에서다. 법원이 총회 소집을 허가할 경우 주총의 의장은 법원이 이해관계인의 청구나 직권으로 선임할 수 있다.고려아연은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고려아연 측 인사 4인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최창근 명예회장을 재선임하는 안건을 추진할 계획이다. 의도대로 4명이 이사회 진입에 성공하게 되면 고려아연은 과반 이상의 의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돼 사실상 서린상사 이사회 장악이 가능하다.장 씨 일가와 최 씨 일가 간 경영권을 둘러싼 갈등이 정기 주총 이후 심화하면서 법적 다툼으로 비화하고 있다. 앞서 영풍도 고려아연을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지난 6일 영풍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고려아연과 현대차 해외법인인 HMG글로벌 간에 이뤄진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대해 신주 발행을 무효로 해달라며 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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