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와우 멤버십 연계 10% 할인 공격적 정책 “고객 배달비·최소주문액 등 배민에 맞추라” 점주들 “수수료 3% 더 받으면서…갑질” 분통
점주들 “수수료 3% 더 받으면서…갑질” 분통 쿠팡이츠 제공 배달앱 3사가 코로나 특수가 끝난 후 사활을 건 ‘배달비 할인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쿠팡이츠가 경쟁사와 동일한 수준으로 고객 배달비·최소주문액 등을 맞추지 않으면 와우 할인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는 정책을 펴 논란이 일고 있다. 입점업체 점주들은 “수수료율이 배민보다 높은데 배달 조건을 동일하게 맞추라는 것은 갑질 아니냐”고 말한다. 30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쿠팡이츠는 입점업체 점주들에게 문자·전화 등을 통해 “주문 완료율, 고객부담 배달비, 메뉴가격, 최소주문금액, 운영시간 등의 항목을 타 배달앱과 동일 혹은 불리하지 않은 수준으로 맞추지 않으면 ‘와우 할인’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했다. 와우 할인은 쿠팡 와우 유료 멤버십 가입자에게 10% 할인을 해주는 걸 뜻한다. 실제 상당수 점주는 이 요구를 거부했다가 와우 할인 대상에서 제외됐다.
그간 최소주문금액을 높이거나 고객이 부담하는 배달비를 더 받는 방식으로 높은 수수료 부담을 줄여왔다고 점주들을 말한다. 쿠팡이츠가 ‘와우 할인 제외’ 통보를 하며, 조건을 타 배달앱과 맞출 것을 요구하는 문자. 점주 제공 또 다른 점주는 “쿠팡이츠 쪽은 ‘고객 입장에서 와우할인을 적용했음에도 일반 배민과 가격이 비슷하거나 같으면 기망당했다고 느낄 수 있어 그렇다’고 하더라”며 “더 비싼 수수료를 챙겨가면서 배민과의 격차에서 발생하는 부담은 점주에게 떠넘기는 행위 아니냐”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와우 할인 대상에서 제외했던 점주들이 쿠팡이츠의 요구를 수용하면, 다시 할인 대상에 포함하는 방식으로 ‘점주 길들이기’를 하고 있다는 점주 쪽 목소리도 적잖다. 쿠팡이츠의 이런 정책은 코로나 특수가 끝나며 배달앱들이 출혈경쟁에 나선 상황과 관련 깊어 보인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당정, 급식업계와 ‘수산물 소비 활성화’ 협약...업계 “소비자 심리 중요”국민의힘, “수산물 안전하다”면서도 “학교급식은 제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태극마크는 나의 것'…아마1위 최준희 8언더파 선두이성호 단독 2위 바짝 추격'중2 국가대표' 안성현 3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태극마크는 나의 것'…아마1위 최준희 8언더파 선두국대 이성호·안성현 2·3위박서진은 여자부 단독 선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관객 속에서 울고 웃다…'스틸 더 쇼' '파리스 인 더 레인' 라우브 첫 단독 내한지난 4일 발표한 신곡 ‘러브 유 라이크 댓(Love U Like That)’을 부르며 무대에 등장한 라우브는 관객들의 에너지를 온몸으로 느끼려는 듯 무릎을 꿇은 채 첫 곡을 마무리했다. 공연 도중 무대 아래로 내려가 관객들을 두 팔로 안아주거나, ‘러브 유!(사랑해)’라 외치는 관객에 ‘러브 유 모어!(내가 더 사랑해)’라고 답했다. 이날 관객들이 가장 기대했던 곡 중 하나는 최근 700만 관객을 돌파한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의 주제곡 ‘스틸 더 쇼(Steal The Show)’였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메뉴판 와퍼, 더 크고 더 먹음직”…미 버거킹에 66억 집단소송“이미지가 35% 더 크고 고기 두 배로 보여”버거킹에 손배 소송…미 법원 “배심원 판단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 주호민 아들 전학, 특수반 증설 반대 민원 때문?...특수반 학부모 ‘정정 보도’ 요구주호민과 장학사가 특수반 증설 주도 아들 전학 결정은 반대서명 전에 진행 ‘주호민 제외’ 특수반 학부모 전원 반대 “반대 이유는 교사·교실 수급 어려워서” “모 일간지 기사는 사실 아니다” 입장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