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앤장서 18억여 원…한덕수 '론스타 관여 안 해' SBS뉴스
고정현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2020년 말까지 3년 동안은 연봉 5억 원씩, 그 이후로는 연봉 3억 원씩이 책정됐는데 4년 4개월의 재직 기간 총 보수는 18억 원이 넘습니다."고액 연봉 아니냐"는 질문에는,"국민 눈높이로 봐서는 그런 측면도 있을 수 있겠다"고 답했습니다.한 후보자는 앞서 2002년 11월부터 8개월 동안 김앤장 고문을 맡아 1억 5천여만 원의 보수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당시 외환은행 인수에 나선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를 김앤장이 법률 대리했는데, 한 후보자도 고문으로서 모종의 역할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2007년 국무총리 인사청문회 때 제기됐었습니다. 론스타는 2003년 10월 외환은행을 1조 3천억 원에 사들인 뒤 2조 원 넘는 차액을 남기고 되팔았고, 이 과정에서 인수 자격 없는 론스타가 금융당국의 도움을 받았다는 의혹이 일었습니다.[한덕수/국무총리 후보자 : 국가 정부의 정책 집행자로서 관여를 한 적은 있지만, 김앤장이라는 제 사적인 직장에서의 관여된 바는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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